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CSA는 공예 산업 분야의 잠재력 있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가들에게 사업계획 수립과 IR 피칭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업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27명의 예비창업가들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8회의 사업계획 및 IR 피칭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참가자들은 서울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여성 중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들이다. 이 중 10명이 최종 선발되어 ‘데모데이’를 통해 IR 피칭 기회를 얻었다.
‘데모데이’에서 상위 3순위에 든 참가자들에게는 ▴총 450만 원의 상금, ▴2024년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 희망 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입주 자격 부여,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 서류 심사 면제 ▴브랜드 컨설팅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비 창업가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은 CSA 2기 제품 전시를 통해 10개사의 제품을 가장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 행운권 추첨 ▴브랜드 응원 메시지 보내기 ▴포토존(인생한컷)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CSA 2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창업교육팀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관계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공예 창업시설로 53개 공방형 창업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입주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며 ▴창업 기초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 공예분야 예비‧초기 창업가 발굴 및 교육 ‧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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