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 김태균 실장,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본부 아라이 히데키 본부장, 이베이재팬 JP 뷰티 영업 부문 요네카와 요시미츠 부장, 이베이재팬 JP・KR 홍보부 요시다 타카오 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소재 뷰티 분야 중소기업 대상 판매 및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SBA는 이베이재팬에 p우수한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 발굴 및 추천, p서울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p서울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콘텐츠 기획 및 운영에 협력한다.
이베이재팬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pSBA의 추천을 받은 기업 대상 품평회 개최, p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국내외 판로 연계, p서울 뷰티 산업 활성화 프로모션 전략 수립 등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은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를 주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큐텐재팬의 K뷰티 매출은 2022년 기준 2021년 대비 증가했다. K셀러의 일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해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지난 6월에는 한국 셀러 대상 세미나도 개최하며 한국 셀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본부 아라이 히데키 본부장은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 및 신뢰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한국의 유망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베이재팬이 가진 플랫폼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K뷰티 브랜드 수출 기회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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