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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원달러 환율]
2023-03-27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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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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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ion Economy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적립금 10조 돌파...전 금융권 1위 우뚝
퇴직연금을 그냥 묵혀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굴리겠다는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고용노동부의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10조 2672억원으로 전체 41개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2년 만에 4배 성장, 신한은행 제쳤다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3년 4분기 말 2조 4064억원이었던 적립금은 2024년 4분기 말 7조 7330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불과 1년 만에 다시 10조원을 돌파했다. 2년 만에 4배 넘게 성장한 셈이다.디폴트옵션 제도가 시행된 2023년 7월 이후 한동안은 신한은행이 적립금 1위를 지켰다. 하지만 2024년
퇴직연금 고수들, 1년 수익률 38.8%...비결은 실적배당 79%·테마형 ETF 집중 투자
국내 퇴직연금 투자 상위권 가입자들이 일반 가입자 대비 최대 9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퇴직연금 고수'로 부상했다. 이들의 성공 비결은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형 ETF 활용으로 분석됐다.금융감독원이 26일 공개한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상위 가입자들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38.8%, 3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가입자 평균인 1년 4.2%, 3년 연평균 4.6%와 비교해 각각 9.2배, 3.5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과다.금감원은 은행·증권·보험 등 권역별 퇴직연금사업자의 가입자 중 3년 이상 계좌를 유지
금투협 후보에게 듣는다①-이현승 전KB자산운용 대표
관과 민, 증권사와 운용사, 대형사와 중소형사, 외국계와 국내 기업까지. 자본시장의 모든 영역을 섭렵한 이력의 소유자가 있다.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다. 16년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를 역임하며 '장수 CEO'로 평가받는 그는 특히 KB자산운용을 '대체투자 명가'로 우뚝 세우며 업계 판도를 바꾼 인물로 기억된다.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현승은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금융 전문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재정경제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그는 1991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1998년에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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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3연임 비결은
현대자동차그룹 내 '최장수·최고령 CEO' 타이틀을 보유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취임 이후 현대로템을 적자 기업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그의 경영 수완이 높이 평가됐다. 현대차그룹이 강하게 추진 중인 세대교체 정책 속에서도 실적으로 입증한 경영 능력이 이례적인 연임을 가능하게 했다.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구원투수'이용배 사장의 이야기는 위기에서 시작한다. 2020년 3월 현대로템의 사장으로 취임했을 때 회사의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2019년 기준 현대로템은 영업손실 2,799억원, 순손실 355억원을 기록하며 전사적 경영난에 빠져 있었다. 부채비율도 330%를 초과해 재무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확정…"전쟁 중 장수 바꿀 여유 없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과 뱅크런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수장에 김인(73) 회장이 연임하며 신뢰 회복에 나선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총 1167표(불출석 86표 제외) 중 921표를 얻어 득표율 78.9%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압도적인 지지율로 연임을 확정한 것이다.김 회장은 투표에 앞선 소견 발표에서 현재 새마을금고가 처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연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 언론이 새마을금고를 주목하고 있다"며 "전쟁 중 장수를 바꿀 여유가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마을
한화그룹 ‘김동관 체제’ 공고해졌다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화에너지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표면적으로는 증여세 납부와 신사업 투자를 위한 거래로 알려졌지만, 시장에서는 형제 간 역할 분담과 승계 구도를 정리하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차남과 삼남이 지분을 정리한 반면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실상 '김동관 체제' 기반이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차·삼남, 총 1조1,000억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보유한 한화에너지 지분 5%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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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3자배정 유증 제동 가능성에 ‘노심초사’
고려아연이 15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2조8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제동이 걸릴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16일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만약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 고려아연은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유상증자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이는 미국 정부와의 약정과 12월 30일 주주명부 폐쇄라는 시간 제약 속에서 고려아연의 계획 전체를 흔들 수 있는 변수다. 영풍·MBK가 제기한 가처분의 핵심은 경영상 필요성이다. 상법 제418조 제2항에 따르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경영상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들은 경영권
경동나비엔이 328억에 인수한 코맥스는 어떤 기업?
경동나비엔이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를 328억원에 인수하면서 국내 주거환경 제품 시장의 판도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5년 12월 16일 두 회사가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이 거래는 내년 2월 말까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경동나비엔은 구주와 신주를 합쳐 코맥스 지분 약 80% 이상을 확보하게 되어 압도적인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코맥스는 1968년 중앙전자공업사로 설립된 이래 56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홈 기업이다. 1999년 현재의 회사명 코맥스(COMMAX)로 상호를 변경한 후, 스마트홈 분야에서 일관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이루어 왔다. 현재 월패드, CCTV, 도어락 등 스마트홈의 핵
현대차, SDV 경쟁 위해 R&D 중심 대규모 인사 단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18일 대규모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R&D와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DV 혁신의 핵심 리더 발탁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Defined Vehicle) 체계 전환을 주도할 핵심 인력 2명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과 제조부문장 정준철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만프레드 하러 신임 사장은 2024년 현대차그룹에 입사한 이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으로서 제품개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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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금투협회장에 '38년 증권맨'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선출
증권업계의 대표적인 '실무통'이 금융투자업계 수장 자리에 올랐다.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62)이 18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되면서, 자본시장 체질 개선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황 당선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57.36%의 득표율로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으로 이어진 끝에 거둔 승리였다. 2022년 서유석 회장이 자산운용사 출신으로는 처음 협회장을 맡은 이후, 다시 증권업계 출신이 협회를 이끌게 됐다.황 당선자의 가장 큰 강점은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 회사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이다. 1
[CP's View] 자본시장 반도체, 강한 자산운용사 키워야
대한민국이 제조업 강국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반도체, 조선, 배터리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심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기술적으로 중국이 바짝 뒤쫓아오고 있고 미-중 패권 다툼에 불확실성이 커져만 가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제조업을 극복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듯 자본시장에서 글로벌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은 500조원이다.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환율우대 100%·외화예금 특별금리 2026년까지 연장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환전액이 2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율우대 100% 혜택과 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2026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4년 2월 출시 이후 해외여행·해외결제 고객의 이용이 빠르게 확대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발급 고객 수는 270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외 누적 이용 금액도 5조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 기반과 이용 실적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존에 제공해 온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100%혜택을 2026년 말까지 유지한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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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로쉬, 기부형 연말 웰니스 경험 ‘2025 페스티브’ 진행…자연 속 쉼과 미식으로 마무리하는 특별한 연말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연말을 맞아 고객의 쉼과 회복에 집중한 ‘2025 페스티브 웰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최근 연말 여행 트렌드가 소비 중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파크로쉬는 자연 속 완결형 웰니스 환경을 기반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페스티브는 바쁘게 달려온 2025년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위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페셜 웰니스 프로그램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싱잉볼의 울림이 어우러진 소리 명상을 배경으로,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진행되는 테라피 요가로 구성된다. 잔잔하게 흐르는
소피텔 서울, 아트 콜라보 ‘세이버 더 아트’ 챕터 3 선봬…현대 미술과 디저트의 만남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1월 7일부터 한 달간 예술과 미식을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 ‘세이버 더 아트 (SAVOR the ART)’ 챕터 3를 선보인다.‘세이버 더 아트’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확장해 작품이 지닌 감각과 에너지를 미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4월 자개 예술 작가 류지안과 프렌치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의 콜라보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8월에는 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MIO)에서 조형 예술가 곽철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코스를 선보이며 예술과 미식의 새로운 접점을 제안한 바 있다.2026년 1월에 진행되는 세 번째 콜라보는 현대 미술 작가 이유(Lee Eu)와 함께한다. 이유 작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오이스터 프로모션 선봬…다채로운 요리 제공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는 ‘오이스터 프로모션(Oyster Promotion)’을 선보인다. 굴에 치즈 등을 올려 오븐에 구워 고소한 맛의 굴 록펠러, 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굴 찜, 추위를 잊게 해줄 따뜻한 국물의 굴 짬뽕, 바삭한 굴 전, 굴 팔보채 등 겨울철 별미인 굴의 다양한 식감과 맛을 끌어올린 다채로운 요리들을 점심 및 저녁 뷔페에서 로테이션으로 제공한다.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에는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epic-Highlight
[심층분석-배달의민족②] 주인은 獨딜리버리히어로
4조 투자금 회수에 ‘진심’
대한민국 정통성이 물씬 깃들여 있는 브랜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그러나 실상은 브랜드와 거리가 멀다.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라이더의 땀이 담겨있는 수익 중 대부분은 독일 베를린의 딜리버리히어로(DH) 본사 몫이다. 2020년 4조7500억원에 팔린 배민은 글로벌 자본의 현금창출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에 벌어들인 영업이익 6998억원 중 4127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고, 2024년에는 6408억원 중 5327억원을 자사주 매입하고 소각하는 데 썼다. 4년 만에 투자한 돈의 약 20%를 회수한 것이다. 최근 2년동안에도 1조원 넘는 자금이 본사로 넘어갔으며 여기에 딜리버리히어로에 지급한 수
[CP's View] 자본시장 반도체
강한 자산운용사 키워야
대한민국이 제조업 강국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반도체, 조선, 배터리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심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기술적으로 중국이 바짝 뒤쫓아오고 있고 미-중 패권 다툼에 불확실성이 커져만 가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제조업을 극복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듯 자본시장에서 글로벌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은 500조원이다.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심층분석]
KT 새 수장 '박윤영'의 미션은?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구현모 전 대표 이후 다시 내부 출신 수장 체제로 돌아가는 결정이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받으면 정식 대표로 취임하게 된다. 외부 인사였던 현재 김영섭 대표에 이어 내부 출신 경영자를 택한 것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와 무단 소액결제 논란으로 불거진 신뢰 위기 속에서 경영 안정성을 우선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윤영 후보와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최종 3명을 대상으로 약 6시간의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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