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영양학은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소, 식품, 음식, 식단을 제안해 개별화된 영양 섭취를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거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5.6% 이상 지속 성장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인의 특정 유전체, 대사체, 마이크로바이움, 식습관, 생활습관, 임상 정보 등 생애 주기 등의 빅데이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인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를 증진하기 위해 의학계·영양학계·산업계가 힘을 모아 ‘정밀영양협회’를 창립했다.
정밀영양협회 창립 멤버 중 하나인 필워크(PillWork)는 제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최적의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나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가능한 원스톱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전 세계 수만 개의 건기식 제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특허 출원한 P1 알고리즘을 활용해 객관적인 랭킹 데이터를 매월 업데이트하고 있다.
필워크 관계자는 “투자유치 및 현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70조 원에 육박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및 영양제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며 “자체 플랫폼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영양학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워크는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국 시장에서 오는 2027년까지 약 2천 700억의 매출 달성 및 Top 2 온라인 약국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 아래 올 상반기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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