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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빙스토리, '2022 지식재산대전'에서 생명구조타월 K2 선보여

2022-12-30 13:23:08

세이빙스토리, '2022 지식재산대전'에서 생명구조타월 K2 선보여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지난 ‘2022 지식재산대전’에서 ‘㈜세이빙스토리(대표 장승)’가 화재 현장에서 연기와 유독가스에 질식되지 않고 골든타임을 늘려주는 생명구조타월 ‘K2’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 속에서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약 5분, ㈜세이빙스토리(대표 장승)에서 선보인 생명구조타월 K2는 연기와 유독가스에 질식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20분까지 확보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재난안전용품이다. 화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호흡을 위한 산소 확보, 그리고 유독가스를 차단하는 것이다. 화재의 열기와 패닉으로 인해 숨이 가빠진 상태가 되면 숨을 참기 힘들어지고 연기와 유독가스를 한번이라도 들이마시게 되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기도 화상은 차치하더라도 호흡 곤란으로 연기와 유독가스를 더욱 많이 들이마시게 된다.

‘생명구조타월 K2’는 이를 막기 위해 착용과 함께 바로 작동하는 산소공급장치를 탑재하고, 유독가스를 차단하는 5중 구조 필터링 복합 원단을 사용했다. 산소공급장치는 이산화탄소와 습기에 즉각 반응하여 산소를 발생시키기에 화재 발생 시 착용과 동시에 산소가 발생하여 산소를 공급한다. 5중 필터링 복합 원단 중 겉감은 친환경 레이온 원단을 사용했으며 그 중앙에는 KF 94 인증 마스크용 MB 필터를 사용했다. 그리고 레이온 원단과 KF94 필터 원단 사이에 탈취용 활성탄 원단에 넣어 연기 및 유독가스가 침투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사고력이 둔해지며 이는 화재현장에서 큰 위협이 된다. 더욱이 화재 발생 시 대기 중의 산소를 연소시키기 때문에 유독가스와 연기를 제외하더라도 항상 산소가 부족하다. 장승 대표는 “최근 화재사고가 많이 나서 인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화재가 나면 산소농도가 떨어지니 산소 농도를 채워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개발 동기를 전했다. 이 제품은 개봉과 동시에 산소가 발생하는데, 방재용품에 산소발생장치가 장착된 제품은 최초다.

장 대표는 “산소발생장치는 15분간 산소의 농도를 평균 2.3% 증가시키며 이산화탄소 또한 15분간 평균 4,000ppm 이상 제거한다. 이 장치에 사용되는 반응 물질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산소 발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5분에서 15분 늘린 20분까지 확장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생명구조타월 K2는 긴급한 상황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포장지를 벗겨서 양쪽으로 펼치면 펼치는 것과 동시에 커버가 제거된다. 그 후 손잡이에 손을 넣어서 고정시키고 얼굴에 밀착하면 사용 준비가 완료된다.

K2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정인증, Q 마크를 받고 조달혁신제품에 인정되었으며,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등 전국 공공기관과 지하철 등에 비치되어 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재난 안전에 관심이 많은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도 계약 문의가 들어오는 중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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