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충남체육회장 1번 후보,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 회장은 충남체육회의 장기 비전으로 '충남스포츠재단 설립'을 제시했다.

김영범 전 회장은 "충남스포츠재단을 설립하여 전문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거점별 전문체육 인증센터 설치와 경기단체와 연계한 스포츠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별 체육 시설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은 "체육계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보장을 위한 체육인 연금제도 시행"을 제시했다.

김 전 회장은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도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주는 충남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평생 체육인으로서 충남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했다는 긍지를 갖기 위해 충남체육회장에 도전한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다.

한편, 김영범·김덕호 후보는 지난 2020년 민선1기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고 있다..

김영범 후보는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더 이상 네거티브가 아닌 시민들과 체육인에 대해 좋은 정책을 통해 꼭 필요한 도움이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