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동반성장포럼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체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신체적인 불편으로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는 지체 장애인들에게 타로교육을 실시하여 타로강사로써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타로 분야에서 지체 장애인들이 건강한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동반성장포럼 대표 하정태 대표가 소요금액을 전액 사비로 부담한다. 또한 타로 교육은 이정우 간사가 맡는다. 이정우 간사는 부산 유명 타로 전문 아카데미인 이정우타로아카데미 대표이기도 하다.

이정우 대표는 관공서에서 무료 타로강의 및 상담 봉사도 실시하고 있는 등 이미 타로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해운대교지원청 학교폭력 심의위원 역할도 하고 있다.

하정태 대표는 동반성장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소상공인 초청 치맥파티’, 자영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선결제 운동’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자영업자를 위한 플리마켓도 열었다.

이정우 간사는 “힘든 경기상황과 일자리 부족은 지체장애인에게는 더욱 힘든 나날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지체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