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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문화재단, 인문학강의 ‘김희수시민학교 2021’ 온라인 제공

, 프로그램으로 구성

2021-12-16 09:53:51

수림문화재단, 인문학강의 ‘김희수시민학교 2021’ 온라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수림문화재단의 인문학아카데미 ‘김희수시민학교 2021’의 인문학강의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김희수시민학교 2021’은 설립자인 동교 김희수 선생의 인생철학인 인재 양성, 나눔과 기부, 문화입국의 정신을 알리기 위한 인문학아카데미로 올해는 특히 설립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배움과 나눔>, 문화기술과 예술의 융합적 가치를 살펴보는 <문화기술 그리고 예술>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시대적 화두를 심도 깊게 다뤄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배움과 나눔>에서는 올 해 김희수 선생의 연구를 맡은 박성순 연구원이 <모퉁이를 비추는 빛, 동교 김희수 선생의 삶과 정신>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임대근 교수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영화로 보는 나눔>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 <문화기술 그리고 예술>에서는 세계 최초로 문화기술 개념을 제시한 KAIST 원광연 명예교수의 <문화기술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시작으로 뉴미디어아티스트이자 예술가 학자인 이진주 교수가 과학과 예술의 융합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최전선: 뉴미디어아트>를,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진흥센터 김소영 대리가 문화 기술의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문화-기술 융합 플랫폼> 등의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황지은 교수가 테크캡슐이 진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작업을 보여줄 <테크캡슐: 사회적 가치를 담는 공간기반 콘텐츠 미디어>와 민구홍 매뉴팩츄어링의 민구홍 대표가 컴퓨터 언어와 개념적 글쓰기인 코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사례를 담은 <새로운 질서>, 서울과학기술대 이광석 교수가 예술, 디지털, 기술미학, 공통감각에 대한 교차하는 접점을 비판적 시각으로 다룬 <예술, 기술, 그리고 ‘공통적인 것(the common)’>, 기계 비평가이자 항해자이기도 한 계원예술대학교 이영준 교수가 과학 기술과 예술의 근본을 잇는 감각에 대해 논하는 <과학기술과 예술을 연결하려면, 근본으로 돌아가라> 등의 강연이 이루어진다.

이번 강의는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수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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