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아침부터 ‘씨네타운’을 찾아온 김희원, 엄태구, 이혜리는 먼저 근황을 전했다.
‘씨테타운’ 세 번째 방문한 김희원은 ‘불한당’으로 칸에서 7분 동안 박수를 받은 이야기를 밝혔다.
엄태구의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최근 OCN '구해줘2'에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엄태구. 이에 박선영은 "천호진 선생님의 아우라 때문에 드라마하는 게 어려웠다고 들었다"고 얘기했고, 엄태구는 "선배님 뵙기 전부터 겁을 먹었는데 선배님과 하는 역할이 째려보고 하는 역할이라 (특히 더 그랬다) 그런데 선배님께서 마음껏 하라고 하셔서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김희원은 영화에서 맡은 역에 대해 "극 중 박관장 역을 연기한다. 노안이 온 캐릭터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엄태구는 ‘안시성’ 배우들과 일화를 전했다.
배성우가 엄태구만 부리는 끼가 있다고 말했던 것.
이와 함께 엄태구는 ‘안시성’ 배우들 성대모사 일화도 이야기했다.
극 중 연기를 위해 판소리 장구를 연습했다는 혜리는 직접 이날 탁자를 치면서 장단을 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노안이 온 캐릭터를 했다"며 "태구 씨도 한물간 복서다. 몸이 안 좋은 뭔가 아픔을 다 가지고 있는 그렇게 하나씩 추가하다보니 노안도 왔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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