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22일 "뎀벨레는 발바오전 직후 햄스트링 징조를 알고 바르셀로나 의료진이 상태를 물었을 때 '맞다'고 답했다."라며 "이에 다음날 검사받으러 오라고 했는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뎀벨레가 가족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갔다."며 "바르셀로나의 허락 없이 모든 게 이뤄졌다. 이에 분노한 구단이 뎀벨레에게 벌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뎀벨레는 지난 17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라리가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쳐 햄스트링 파열로 5주 진단이 나왔다.
뎀벨레는 과거 스타드 렌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부상으로 빠진 날이 고작 10일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나 2017년 바르셀로나에 온 후 7번째로 빠진 시간만 250일인데다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도 이를 숨겨 구단이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뎀벨레 측은 "바르셀로나에서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고, 비공식적인 대화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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