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를 놓고 ESPN은 맥과이어의 70홈런 이상의 가치로 페르난도 타티스의 역사적인 ‘한만두’(한 이닝 만루홈런 두 개)를 뽑았다.
이 기록은 1999년 4월 23일로 당시 세인트루이스의 내야수였던 타티스는 박찬호(당시 LA 다저스)를 상대로 한 이닝에 두 개의 만루포를 터뜨렸다.
ESPN은 맥과이어의 기록도 대단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배리 본즈가 기록을 깨뜨릴 때까지 3년간만 지속됐던 기록이라며 타티스의 한만두를 더 높게 평가했다.
ESPN은 “타티스의 기록은 사실상 깨지지 않는다. 한 선수가 한 이닝에 두 번의 만루 상황에서 홈런을 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1997년 58개의 홈런을 친 맥과이어는 1998년 70개의 홈런을 치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어떤 세인트루이스 소속 선수도 맥과이어의 당시 기록을 깨뜨리지 못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