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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못 하겠다’ 김용덕은 제일산업 사장이었다.

2019-08-24 0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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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도중은(박진희)은 폐공장에서 김용덕의 사체를 발견했다.


김용덕은 제일산업 사장이었다.


제일산업은 TL 디스플레이 하청업체였지만, 수은 중독에 관한 기사는 의도적으로 누락된 상태였다.


도중은은 공일순(박지영)에게 "TL 디스플레이에 10년 전 수은 중독 사건이 있었다. 최태영도 사내 하청 일로 치부했었다"라며 괴로워했다.


가운데 오는 21일(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의사 가운을 걸친 봉태규(허민기 역)가 긴 터널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봉태규는 두 손 가득 무언가를 들고 사뭇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가 누구를 만나기 위해, 어떤 이유로 이곳을 찾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하였다.


고선생(이영석 분)은 모성국(최광일 분)을 만나 "이제 못 하겠다"고 말했다.


모성국이 UDC 측에 심어놓은 스파이가 바로 고선생이었던 것.


고선생은 공일순에게 "용덕이랑 고아원 동기였다. 그러다 둘 다 몸 망가지고, 모성국이 합의금 준다고 했을 때 틀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고선생은 김용덕에게 합의금을 받으라고 설득했지만, 김용덕은 끝까지 소송을 하자고 했다.


김용덕의 딸은 TL케미컬에 입사했지만, 곧 우울증으로 자살했고, 김용덕은 더 버틸 수 없었다고. 이를 말하며 고선생은 "죄송하다"라며 오열했고, 공일순은 "우리가 미안해요"라며 고선생의 손을 잡았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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