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책을 낸다면 제목을 '나만큼 운빨 좋은 놈 있으면 나오라고 해요'라고 하겠다"며 사연을 밝혔다.
남진은 자신을 부르기 싫은 노래가 떠서 유명해진 남자라고 말했다.
남진은 "저는 그 당시에 트로트를 좋아하지는 않았고 스윙 장르를 좋아했다. 당시 어린 나이에 판을 발매하면 그냥 가수가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노래가 그 후에 알려져야 하는데 어디에도 들리지 않았다"고 데뷔 초를 회상했다.
김성환은 “형님과 5살 차이가 나는데 형, 동생으로는 아주 찰떡궁합”이라고 자신했다.
"이순재 선배님이 '뭐여'라더라. 그래서 '나 군산에서 올라왔는데 동네에서 인물 좋고 노래 잘하고 번듯하게 생긴 놈이라 그래서 올라왔는데 여기 뭐하는 데냐. 노래 한 번 하면 안 될까요'라고 하고 노래를 하려고 하는데 가사가 생각이 안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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