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 담긴 신세경과 차은우의 설렘 가득한 스킨십이 시선을 강탈했다.
소나기에 해령이 걱정돼 달려온 이림, 두루마기 속에서 눈빛을 나누는 두 남녀의 모습은 한여름의 풋풋하고 청량한 로맨틱함을 200% 이상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가운데 해령은 광흥창 상소문에 대한 비난과 책임을 떠안게 됐고, 이림은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로부터 글쓰기를 금지당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에 위로를 건네며 진심으로 공감하며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이진은 곤룡포 대신 평복도 찰떡 소화하며 눈길을 끈다.
아버지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와는 물론 조정의 신하들과 팽팽한 기 싸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그가 잠시나마 왕세자의 짐을 내려놓은 듯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새침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지현과,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신세경에 이어 온몸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이예림, 장유빈의 모습을 통해 역할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림은 해령에게 자신에게서 멀어지지 말라고 하는가 하면 해령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고백하는 등 마음을 점점 키우고 있다.
해령 또한 거짓 핑계를 대며 그의 손을 덥석 잡으며 이림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스는 더욱 가속화되며 본격적으로 무르익을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았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