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은 장 회장(정한용 분)의 딸 정희가 자신의 친모이며 태준(최정우 분)이 모든 일의 배후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오태양은 "물론 중간에 실수가 있었을 거다. 중국 가는 배에 날 태워서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앴어야 했는데 버젓이 살아있으니 실수가 맞다"며 "이미 경찰의 수사가 끝난 일이지만 회장님께서 직접 시인해 주시니 재수사를 요청하겠다"고 쏘아붙였다.
오태양은 "내 장모님이 낳은 최광일(최성재)이 왜 내 친모의 아들로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라고 한탄했다.
정도인은 "이건 모두 최태준(최정우)의 소행이었다"고 폭로했다.
정희는 태준의 악행을 모르고 있는 상황. 경악하는 정희에 태양은 “중국 가는 배 준비하셨잖아요. 제가 미리 고용한 경호원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당했겠지요. 이미 경찰조사도 끝난 사건입니다. 배후는 못 찾았고요. 재수사하라고 할까요?”라며 쐐기포를 날렸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