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서희 양은 유소년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로 꼽힌 유망주다.
최서희 양은 리본과 곤봉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표현력 또한 남달랐다.
자신의 주특기인 곤봉에서도 계속해서 실수하고, 리본도 놓치는 모습에 결국 코치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오른쪽 발목 부상때문에 훈련이 마음대로 안 되고 자꾸 실수하게 되자 서희 양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서희 양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 손연재 선수의 경기를 보고 리듬체조를 하고 싶다고 졸랐다. 그래서 7살 때부터 배웠고 정식으로 배운 지 3개월 만에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언니도 허리랑 발목이 많이 아팠다. 그럴 땐 귀찮아도 매일매일 재활훈련을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왜 이렇게 서희 양이 뜻을 굽히지 않는지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운동 선수로서 내적 동기는 100점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나 가족관계와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상담사는 “스트레스가 있고 우울감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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