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 발표한 음반 '연애 0번지'가 히트 직전까지 갔지만 당시 노래 제폭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의해 금지곡 처분이 되었다.
고향 목포로 낙향했고 힘든 세월을 보내던 중 그의 어머니가 작곡가인 김영광이 남진에게 부르게 했지만 남진이 트로트 부르기가 창피 하다고 거절했던 곡인 '울려고 내가 왔나'로 다시 도전할 것을 권유했다.
남진은 내키지는 않지만 녹음해서 앨범 맨끝에 집어 넣었는데 이 곡이 그야말로 대 히트를 치면서 남진이란 이름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게 됐다.
남진은 "우리 둘은 평소 친분이 두텁다"면서 "둘이 같이 한 프로 나오는게 없었는데 오늘은 같이 해보자 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남진과 다섯살 차이다. 이정도가 형, 동생하기에 아주 찰떡궁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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