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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줬음을 깨닫고 깊은 자책감에 빠졌다.

2019-08-23 02:36:11

사진=JTBC열여덟의순간방송캡처
사진=JTBC열여덟의순간방송캡처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9회에서는 휘영(신승호 분)이 보낸 문자 메시지 한 통에 흔들리는 준우(옹성우 분), 수빈(김향기 분)의 애틋한 변화가 그려졌다.


수빈을 찾아온 휘영은 자신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음을 깨닫고 깊은 자책감에 빠졌다.


오제(문빈)에게 수빈이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그는 “좋은 건 요만큼? 나머지 이만큼은 뭔가 무겁고 찜찜하다”며 “숨만 쉬고 있어도 걔한테 뭔가 실수하는 느낌? 잘 하고 싶은데 자꾸자꾸 잘못하는 느낌”이라고 수빈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외에도 ‘열여덟의 순간’의 문빈은 옹성우를 괴롭히려는 유인수(유필상 역)의 행동을 눈치 채고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옹성우와 함께 역으로 유인수를 골탕 먹이는 찰떡 콤비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천봉고’의 수학여행이 다가오고 있었다.


부반장 준우를 중심으로 아이들은 추억으로 남길 특별한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수빈은 관심 없다는 듯 돌아선 휘영에게 함께 하자고 부탁했고, 두 사람의 추억이 있는 오락실에서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그날 밤, 서로의 집으로 바래다주는 길에수빈은 “나를 진짜 좋아했구나,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최준우가 보낸 문자까지 나한테 보여준 거구나. 내가 괴로워할 거 알면서도. 순간의 질투심이었을까?”라며 휘영의 마음을 찔렀다.


수빈을 아프게 했다는 후회에 휘영이 모든 것을 고백하려는 찰나, 준우가 나타나며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결국 망설이던 수빈은 준우에게 휴대폰을 꺼내 보였다.


휘영이 꾸며낸 거짓 메시지의 존재를 알게 된 그는 “넌 이걸 믿었어? 나보다?”라며 자신을 믿지 못했던 수빈에게서 돌아섰다.


나타난 준우가 대화를 부탁하자 수빈은 휘영이 보내준 문자를 보여줬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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