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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냐고 묻는 아내의 말에 짜증이 난다라고 말했다.

2019-08-23 02:11:09

사진=KBS2안녕하세요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S2안녕하세요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19일에 방송된 KBS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기분파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연한 남편은 “기분이 나빠질 때가 언제냐”라는 질문에 “아침에 밥 먹을 거냐고 묻는 아내의 말에 짜증이 난다”라고 말했다.


“저는 집사람하고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없다”라며 아이들만 신경 쓰는 아내에게 서운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아이 셋 육아로 녹초가 됐을 생각은 안하느냐“는 질문에 남편은 ”저는 모르죠“라고 말해 패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손호영 씨는 약속을 잘 지켜요“라며 ”데뷔 때 각자 평생 혼자 있기라고 약속했어요. 그 약속 때문에 혼자인 거죠?“라고 능청을 떨었다.


남편은 "화물업을 하였다. 어플이 보급되고 나서 조금이라도 빨리 일을 잡아야 되는 경쟁 구도가 돼 버렸다"며 "좋은 일을 잡으면 기분이 좋아서 아내에게 잘해주고 그게 안되면 나도 모르게 화를 내며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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