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편 열정삼촌 이승기에게 다가온 이한이는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속삭였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화장실을 갈 때 어른의 도움이 필수적이었다.
이서진은 “(화장실에 다녀온) 이한이 표정은 좋은데 승기 얼굴은 왜 저렇지?” 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승기는 “나도 좋다.” 라고 하다가도 “매일 아침 같은 걸 본다.” 며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이서진은 이승기에게 “리틀포레스트의 공식 대변인이다.” 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이한이에게 요거트를 권하는 전소민에게 “공식 대변인으로 그 의견은 반대하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흙을 두려워하는 아이가 직접 땅을 밟고 뛰어놀 수 있도록 돕는 자상함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다른 아이들도 맨발로 흙을 밟고 싶다고 제안, 박나래는 이날의 '맨발 전도사'로 등극하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정소민은 곧바로 유진 양을 안고 달랬고, 이서진은 파리채를 들고 나타나 벌을 내쫓았다.
유진 양은 "(이서진) 삼촌이 이렇게 하니까 갔다"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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