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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019-08-22 1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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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방송캡처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하립은 김이경이 1등급 영혼임을 확신했다.


모태강은 "세상에 1등급 영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분노한 하립은 "뼛속까지 사기꾼"이라며 "김이경의 영혼이 1등급이 아니라는 걸 네가 증명하라"라고 소리쳤다.


하립의 뮤즈로 '아이돌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김이경은 악성 댓글과 각종 테러에 시달려야 했다.


김이경의 신상이 털리면서 과거 전과 기록까지 밝혀졌고, 없었던 일도 사실처럼 그려지고 있었다.


하립은 이 모든 게 악마의 계략이라고 믿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간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


"더는 망가질 것도 없고, 다 망가졌는데 포기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한 김이경은 결국 하립의 손을 잡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음악이 간절히 하고 싶었다.


김이경과 계약하면서 하립은 영혼 계약 무기한 연장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하립은 김이경을 정상에 올려놓고 추락시킨 뒤,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영혼을 팔게 하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김이경을 스타 ‘켈리’로 만들어야 했다.


하립은 그녀만을 위한 곡을 쓰고, 기타를 선물하며 물심양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분명 그녀의 영혼을 빼앗고자 펼친 은밀한 계획이었지만, 김이경을 위해주는 하립의 태도는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하립은 김이경에게 "넌 나의 뮤즈"라며 소속 가수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이경에게 차를 선물하려 했고, 초호화 식사를 준비했다.


김이경은 "당신의 뮤즈가 될 생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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