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렬하게 다가오는 ‘Cook’을 두려워하면서도 거부하지 못하는 ‘Rhonda’ 역시 어떤 선택으로 자신의 사랑을 지켜낼지 영화를 통해 확인될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랜 잔상을 남기며 진실한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초기작부터 9번째 장편 영화인 <송 투 송>에 이르기까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놓치지 않았던 테렌스 맬릭 감독. 그는 “서로 얽혀있는 네 사람은 롤러코스터 같은 나날을 보낸다. 자유롭고, 즉흥적이고, 스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음악으로 얽히고 사랑으로 설킨 네 남녀를 통해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들 <송 투 송>에 대한 관람욕구를 증폭시켰다.
이 같이 <송 투 송>은 성인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또 한편의 뜨겁고, 강렬하며,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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