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중 시안이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K리그 올스타의 친선경기 현장에서 만나 뜨거운 도전을 펼친다.
아이들은 아빠를 응원하는 것 외에 또 하나의 특별한 미션을 받았다.
바로 에스코트 키즈와 매치볼 키즈로 경기에 참여하는 것.
4년 전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매치볼을 전달했던 시안이와 1년 전 울산 문수구장에서 매치볼 전달에 나섰던 나은이. 과연 대박이 때와 달리 자신의 두 발로 경기장에 들어가는 시안이와 1년 전엔 너무 많은 관중에 놀라 울먹였던 나은이가 무사히 이번 도전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신예은은 윌벤져스를 보고 "너무 귀엽다. 반가워"라고 인사를 했다.
윌리엄은 신예은의 청순미모에 감탄하며 "누나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계방송 중 시선을 강탈했던 건후의 활약도 기대를 모았다.
친선경기 당일 건후는 경기의 숨은 MVP라고 불릴 만큼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고 한다.
오동통한 무발목을 이끌고 그 누구보다 경기장을 잘 뛰어다니며 K리그 팬들을 심쿵하게 한 건후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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