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는 한종수(동방우)를 염려하는 인숙과 마주했다.
불편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미리는 인숙에게 "입덧 때문에 잘 못 먹었다"고 먼저 손을 내밀었고 엄마로서 인숙은 기뻐했다.
“저 때문에 속상하셨죠? 저 이제 장모님 속 썩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선자는 “자네가 무슨 속을 썩였냐. 우리 미리 다시 받아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다.
전인숙은 "너랑 나 때문에 태주가 가진 걸 다 포기해서는 안 돼"라고 당부했고, 강미리 또한 "같은 생각이에요"라며 "사실 말리셔도 나갈 생각이었어요. 저 태주 씨 편이 돼서 태주 씨 지키기 위해서 결혼한 거예요. 절대 이런 식으로 물러나게 할 생각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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