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여덟 소년,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삼각구도에 감도는 미묘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마휘영은 사과했고 유수빈은 "나도 미안. 그런 마음 들게 해서. 우리 오래된 친군데. 제일 친한"이라고 선을 그었다.
방송에서는 준우와 수빈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첫사랑, 첫 데이트,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지만 그래서 더욱 풋풋한 설렘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수빈의 달라진 태도에 스스로를 원망하는 준우,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에 가슴 아파하는 수빈, 그 모습에 미안하면서도 차마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휘영까지 복잡하게 꼬여버린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태로운 순간을 맞은 준우와 수빈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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