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눈맞춤인지 눈싸움인지 헷갈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서로의 눈을 바라본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강호동은 “엄청난 용기다”라고 말했고, MC 홍현희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질 것 같다”며 숨을 죽였다.
강호동은 “요즘 수요일마다 이경규와 밥을 먹으러 다닌다. 내가 요즘 감수성이 엄청 예민해서 길을 자나다 나무가 말을 거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나무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경규는 그걸 못 본다. ‘쓸데없는 소리’라며 ‘가!’라고 버럭한다”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강호동의 마음에 공감하며 “이경규는 눈맞춤의 방 벽이 올라가자마자 ‘쓸데없는 짓 한다’면서 등장할 것 같다”고 말해 강호동과 홍현희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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