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시온의 과거가 밝혀졌고 이재상은 라시온이 세경보육원 집단살인사건으로 오빠와 조카를 잃은 걸 알게 됐다.
평행세계에서 라시온이 의연한 모습을 보이자 이재상은 기분전환을 하자며 그를 밖으로 이끌었다.
이재상은 "빠르면 내일, 늦으면 이틀 뒤엔 내가 좀 달라져 있을 거야. 적어도 지금의 나보단 훨씬 좋은 사람으로 바뀌어 있을 거야"라면서 "그때도 다시 이렇게 말해줘. 나한테 손 한 번씩 꼭 붙잡고 다니자고. 가끔은 낯설고 사랑스럽게 봐달라고. 많이 지치고 힘들 땐 어깨에 기대고 싶다고. 그렇게"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새로운 사건 발생이 예고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교복 입은 여학생에게 다가서는 검은 우비남의 서늘한 모습과 들판에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여학생의 모습이 담긴 것.
무엇보다 이때 “안수호가 돌아온 거 같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라는 라시온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안수호가 범인으로 지목된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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