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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헬로에서 타인을 저주 죽음을 응원하고 있었던 것.

2019-08-22 00:57:06

사진=tvN방송화면
사진=tvN방송화면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회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키우게 된 장만월(이지은 분)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감싸 안았다.


언젠가 다가올 이별은 슬프고 아프겠지만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지금 자신이 온 힘을 다해 하는 사랑이라는 구찬성의 고백은 뭉클함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안겼다.


방송에서는 설지원(이다윗 분)의 극악무도한 범행의 실체가 드러났다.


순수하고 젠틀한 겉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샀던 그가 뒤에서는 반인륜적 혐오 사이트 ‘헬로’에서 타인을 저주, 죽음을 응원하고 있었던 것.


설지원은 그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헬로 사이트’ 회원들이 저주에 열광하고 응원해 대신 저주를 실행시켜준 것이라고 말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구찬성과 장만월은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월령수 앞에서 자신을 지켜주겠다고 안아준 구찬성에게 장만월의 감정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나를 두고 갈 땐 두려워하지 마요. 이게 연약한 인간일 뿐인 내가 온 힘을 다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라는 구찬성의 따뜻하고 절절한 고백에 장만월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나눈 키스 엔딩은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흩날리기 시작한 월령수의 꽃잎이 앞으로 펼쳐질 ‘만찬커플’의 아프고 슬픈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자살한 설지원이 원귀가 되어 부활, 핏빛 복수에 시동을 걸며 안방극장에 역대급 공포감을 조성했다.


원귀가 되어 나타난 설지원이 “나는 내 목숨을 바쳐, 내 인생을 무너뜨린 인간 구찬성을 저주한다”라고 말하며 더욱 악랄해지고 섬뜩해진 모습을 선보인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러한 달달한 모습도 잠시, 장만월이 눈물 범벅된 얼굴로 구찬성을 바라보는 모습이 전해졌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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