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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양준혁은 자신의 영구결번 숫자라고 밝혔다.

2019-08-21 09:15:04

사진=jtbc방송화면
사진=jtbc방송화면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15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10회가 시청률 5.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49 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은 3%로 역시 자체 최고 수치임은 물론,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 중 특정 번호를 놓고 몇몇 선수들이 겹쳐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 김성주, 김용만이 동시에 10번을 선택했고 이에 대해 양준혁은 자신의 영구결번 숫자라고 밝혔다.


김용만이 “무슨 축구단이 이러냐”고 볼멘소리를 냈고, 금새 1만원을 시작해 금액이 올라가 버렸다.


양준혁이 10만원을 불러 김용만은 등번호 19번을, 김성주는 18번으로 바꾸게 됐다.


‘최강 동안’ 최수종은 어쩌다FC의 첫째 이만기보다도 한 살 형임을 밝혀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만기가 좀 더 주장으로서 동생들을 보듬어줘야 한다”고 훈계했다.


심권호를 비롯한 전설들은 최수종의 ‘사이다 발언’에 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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