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4회에서는 작가 입봉을 앞둔 진주에게 순탄치 않은 미래가 예고됐다.
7년을 만났던 전 남자친구 환동(이유진 분)과 재회한 것은 물론 정혜정 작가(백지원 분)의 횡포에 위기가 찾아온 것.
진주가 드라마 PD 범수(안재홍 분)와 함께 방송국에 있는 것을 본 혜정은 자신의 보조 작가였던 진주의 작품을 범수가 눈여겨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진주의 작품을 진행하면 자신은 JBC 방송국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작가 입봉을 앞두고 전 남자친구와의 불편한 만남과 혜정의 방해를 받게 된 진주가 어떤 식으로 이 위기를 헤쳐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창에 참여한 밴드 신인류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살려 ‘작가미정’을 더욱 감각적으로 완성시켰다.
신인류만의 색을 입은 ‘작가미정’은 인디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 밴드 사운드와 동화적인 신스 벨소리, 짙게 묻어나오는 신스 패드 사운드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됐다.
김환동은 "이 작품 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임진주는 "내 생존 문제였다"며 "네가 고마워할 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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