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가 들린다’의 크루들 중에는 서핑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들도 있지만, 노홍철은 서핑 경험 단 1회에 불과하다.
김요한은 프로 배구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지만 서핑은 해 본 적이 없다.
노홍철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어떤 상황이든 즐기는 유쾌함으로 크루 내에서 ‘리액션 천재’ 역할을 맡고 있다.
서핑의 기초 동작인 ‘패들링’을 배우는 단계에서도 “이것만 해도 너무 재미있다”며 놀라워했다.
망양휴게소 근처의 숨은 해변을 찾아서는 “예술이야”라며 신나게 물장구를 쳐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
노홍철은 부흥리 마을 할머니와도 “여기서 바다 바라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겠어요”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배구선수 출신인 김요한은 키가 2m에 달하는 ‘피지컬 천재’다.
배구로 단련된 탄탄한 근육과 긴 팔다리는 무슨 운동이든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은 포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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