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오세득은 지금까지 광고를 9개, 최현석은 6년 동안 촬영한 광고가 23개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존박은 김종민의 실체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해 흥미를 자극했다.
김종민의 어리바리한 면모는 연기가 확실하다는 것.
존박은 “저희 같은 사람들은 저울질을 한다. 너무 바보 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거짓인 걸 알기 때문에 스마트한 척하다가 가끔 바보인 척을 한다. 김종민은 그 줄타기의 장인”이라고 주장했다.
곧바로 김종민의 ‘바보 청문회’가 벌어졌고 별안간 치부를 들킨 김종민의 폭주에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김종민을 위협하는 존박의 활약은 ‘악플의 밤’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존박 역시 장수원 못지 않은 쿨한 대처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존박의 어리바리 캐릭터가 설정이라는 악플러를 향해 “티나라고 한 것”이라며 통쾌한 역공을 펼친 것.
심지어 “바보 연기를 배웠다”면서 눈빛, 몸짓, 발음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퍼포먼스였음을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존박은 즉석에서 연기 시범까지 보였는데 디테일까지 완벽한 바보 연기로 되레 노스웨스턴대 출신 수재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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