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청' 멤버들 사이에선 김찬우에 대한 회상이 이어졌다.
1994년 김찬우와 함께 SBS 드라마 '좋은 걸 어떡해'에 출연한 강문영은 "정말 엉뚱했다. 김찬우가 '선배, 팔 보여줄까'라고 해서 보니, 한쪽 팔만 뽀빠이처럼 됐더라. 이에 '왜 그러니'라고 물어보니 '언제까지 얼마나 키울 수 있는지 보려고'라고 답하더라"는 일화를 전했다.
'불청' 멤버들은 조용원에게 가졌던 기억을 나눴다.
권민중은 "옛날에 음악 프로그램 MC도 보고 그랬던 것 같은데"라고, 최성국은 "정말 순백의 맑은 결정체였다"라고 말했다.
조용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업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원의 단골 카페를 방문한 멤버들은 그가 올 초까지 한국에 머물렀다는 근황을 접할 수 있었다.
예고를 통해 새 친구 합류 소식을 전한 김민우 근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광규, 강문영, 최성국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서 조용원 찾기에 나섰다.
이들은 조용원이 죽전 카페 거리에 나타난다는 시청자 댓글을 보고 카페 거리를 방문했다.
한 카페에서 조용원의 지인이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만나러 갔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