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그룹에서 일하다가 시력을 잃어버린 피해자들이 정진그룹 앞에서 시위 중이었다.
정진그룹 부회장 탁수호는 이를 보고 자신이 꼭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회사 간부들이 극렬하게 반대하는 상황에도 이를 책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태경은 “왜 이러는 겁니까. 남의 복수를 위해서 굳이 살인까지”라고 물었지만 송우용은 “당신은 당신의 선택을 하고 난 나의 선택을 한 것 뿐이니까”라고 말하며 “잊지 않는 거. 오늘 내가 당신을 위해서 무슨 짓을 했는지”라면서 두 사람이 한 배에 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 시각 피해자들은 정진그룹 앞에서 사람들에게 호소를 하고 있었다.
부회장 탁수호(박성훈)는 자신이 업무 차 해외에 오래 있어 상황을 알지 못했다며 피해자에게 병원부터 가 보라고 하며 진심으로 걱정해줬다.
서연아(나나)는 장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살해되는 상황에 “연쇄살인일수도 있겠다”라고 추정했다.
서연아의 행동을 본 차남식(김지현)은 “확실하게 숨기던지. 거짓말을 잘하던지. 초조한 거 다 티난다”라고 약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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