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컵은 1968년도부터 매년 태국이 주최한 국제 축구 대회로 5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준결승에서 맞닥뜨렸다.
킹스컵의 최다 우승 국가는 태국으로 이번 대회의 복병인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한일전을 방불케 하는 신경전을 보였다.
박항서가 베트남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여러 국제 대회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면서 태국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태국이 패배했을 당시 싸늘한 여론이 이어지는 등 자국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킹스컵 준결승 경기에서 거친 몸싸움까지 이어진 가운데 베트남이 태국을 무찌르고 승리 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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