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새로운 매니저와 방송국을 들른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때 떠오르는 청춘스타로 불린 김승현은 돌연 미혼부임을 밝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빈이와 저는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왔다”며 “수빈이가 자기를 키우면서 힘겹게 연예 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아빠가 직업이 연예인인데 자랑도 못하고 부담감도 컸을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그런 응어리진 것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울었던 것 같다”면서 “저도 결혼을 하고 싶다. 고맙게도 딸이 친엄마가 있는데, 잘 이해해준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겠지만 이해해줘서 고맙다. 좋은 여성분을 만나서 받아들일 준비가 됐고 당당하게 연애하고 결혼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승현은 딸 수빈이의 고민에 대해 “아빠가 지금 유명세에 만족하지 않고,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배우로서 활동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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