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낮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뜨거운 녀석들' 특집으로 준비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자이언트 핑크는 데뷔를 위해 2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해서 하루에 6끼를 먹었다. 고기는 안 먹고 후식은 꼭 먹었다. 그땐 내가 왜 살이 찌는지 이유를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세 끼를 먹으며 25kg을 감량했다”라고 덧붙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또 윤종신의 소속사인 미스틱에서 SM으로 옮긴 것에 대해 "(윤종신에)인사하러 갔는데 '넌 여기 안 나와봤니' 이러더라. SM으로 갔다. 바로 나올 수 있었다"며 "조금 서운했지만 돈은 잘 벌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다음 앨범에 특이한 걸 하면 어떨까 해 비녀를 떠올렸다. SNS로 DM을 날렸다. 비녀를 실물로 볼 수 있냐고 하니까 '미스트롯'에 나오는 송가인이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결승 무대 전 날까지 수익이 없어 힘들었다. 부업으로 비녀를 만들어 팔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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