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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사 패키지 투어하다가..유람선 당시 상황은?

2019-05-30 10:06:08

사진=헝가리 외교부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헝가리 외교부 홈페이지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헝가리 유람선 침몰선에 타고 있던 승객 대다수가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지며, 당시 상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저녁 10시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투어 중인 '하블라니' 유람선이 다른 유람선과 충돌해 전복했다.
사고가 난 유람선은 두개의 갑판으로 이뤄져 관광용으로는 45명이 탑승 가능했다. 사고가 나기 직전 유람선은 헝가리의 야경을 보려는 관광객들을 태우고 헝가리 의회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 당시 비가 내리다 말다 했는데, 그전에도 이미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의 수위가 다소 높아져 있던 상태로 전해졌다. 다뉴브강의 평균강폭은 1.3km~1.5km로 한강과 비슷한 폭을 가지고 있다.

침몰한 유람선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대다수가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좋은여행사 측은 "저희 고객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히며, 인솔자까지 총 31명이 유람선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발칸+여유있는 동유럽 6개국 12/13일' 패키지 여행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귀국 예정 날짜는 다음달 2일이었다.

현재 9명이 구조됐지만, 사망자 7명과 실종자 19명이 있는 상태다. 잠수부들이 투입돼 이들을 찾고 있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어렵다고 전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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