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고지용 허양임 부부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였다.

지난 27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료계 김태희로 불리는 허양임은 고지용과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 승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해 한차례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그는 의사이자 아내로 남편의 건강에 남다른 우려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허양임은 고지용의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는 간수치는 정상이지만 폐쇄성 폐질환이 의심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상적으로는 작은 포도송이같이 폐포가 붙어 있어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이렇게 늘어났다”며 고지용에게 금연을 권유했다.

그러면서 허양임은 “금연을 권하는 의사로서, 고지용씨의 아내로서 부끄럽습니다”며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양임은 지난 3월 KBS1 ‘아침마당’에서 “환자분들에게는 하는데 남편에게 하니까 의사로서의 조언이 아닌 잔소리로 받아들인다”며 “말이 길면 싸움으로 번지더라. 그래서 다른 의사 선생님께 가라고 한다”고 남편 고지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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