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 엄마는 몇 달째 ‘미운우리새끼’ 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내는 중이다.
지난 3월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김건모 엄마의 불참에 대해 하차가 아닌 ‘감기 몸살’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도 ‘쉰짱구’ 김건모의 촬영분은 공개됐지만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 엄마가 보이지 않아 하차설이 이어졌다.
앞서 ‘미운우리새끼’ PD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가장 임팩트 있는 출연자로 김건모 엄마를 지목했다.
그는 “방송 생활 중에서 제일 놀라운 분이다. 말씀을 너무 잘 해서 어떨 땐 신동엽도 긴장하는게 느껴진다”라며 “정말 어머니 덕에 녹화가 빵빵 터지는데도 녹화 끝나고 나면 ‘재밌었냐. 난 재미없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스로는 재미있는 줄 잘 모른다.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개성을 지녔다”고 극찬하면서 또 다른 입담꾼 토니안 엄마에 대해서는 “재작년에 심장 수술을 크게 하셨다더라. 그래서 처음에 출연 결정을 쉽게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토니안이 주치의를 만나고 상의하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다행히 스튜디오에서 대화하는 정도의 녹화는 무리가 없어서 출연이 성사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