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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유서’ 쓰기 시작한 까닭 ‘수많은 동료의 죽음을...’

2019-05-19 1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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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정두홍 무술 감독이 유서를 쓰게 된 일화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나온 정두홍은 수많은 작품에 무술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연예계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우뚝섰다.
앞서 정두홍 감독은 tvN ‘어쩌다 어른’에서 스턴트맨으로 활동했을 당시 여러 동료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유서를 쓰기 시작한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정두홍 감독은 “전 스턴트맨으로 시작해 무술감독으로 일하게 됐는데, 초반에는 촬영 환경이 열악했다”며 “그때 저와 함께 스턴트맨을 하던 선배분이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자신의 유서에는 ‘가족들은 사후 문제에 관여하지 말아 달라’, ‘화장 대신 아버지 곁에 묻어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정두홍은 “우리가 일하는 공간은 전쟁터가 아니지 않나. 행복하게 예술을 해야 하는 공간인데, 전 이 공간을 항상 전쟁터로만 생각했다”며 “툭 하면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뼈가 부러진다. 액션스쿨 인원 3분의 1은 부상자 명단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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