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옥택연이 20개월가량의 군생활을 마치고, 듬직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옥택연은 군입대를 앞뒀던 당시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확실히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조바심은 있다. 그래서 입대 전 하루하루를 재미있고 꽉 채워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다. 굉장히 먼 길이라고 생각한다. 2년이라는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 옥택연은 “꼭 현역으로 갔다 오고 싶었다. 일단 그런 다짐은 내 마음가짐이 크게 작용했던 결정이었다. 군대를 다녀온 후 스스로 마음가짐이 굉장히 홀가분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피해갔다는 건 내 이미지에 맞지 않은 것 같다. 아시다시피 내 이미지는 굉장히 믿음직스러움 아니겠나? 나중에 내 아이들이 아빠의 입대를 물어볼 때도 당당하게, 떳떳하게 말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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