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스포티비뉴스는 지난 2017년 AOA를 탈퇴한 초아가 FNC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종료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과 함께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함께한 민아 역시 소속사를 떠나 자신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이 커졌다.
지난 2017년 팀을 탈퇴한 초아에 대해 민아는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민아는 “언니는 언니의 사정으로 팀을 탈퇴했다. 이해했다”며 “우리 여섯은 이 길을 선택한 거니까 주눅들지 말고 우리끼리 더 집중해서 잘 하자고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혜정이 유나언니 등 보컬을 맡은 사람이 많다. 채우려고 더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찬미는 초아 없이 6인 체제로 처음 선보인 미니앨범 'BINGLE BANGLE(빙글뱅글)‘ 쇼케이스에서 “많은 분들이 메인보컬이었던 초아 언니 목소리에 익숙하겠지만 유나 언니도 보컬 비중이 많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유나, 혜정, 설현 언니 등 다 같이 빈자리를 채우려고 했다”며 “여섯 명이 돼서 팀워크가 단단해졌다기보다 무대에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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