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9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조수현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수현은 10년 전 미인대회 출신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기대주로 떠오르면서 여러 언론에도 소개됐다.
당시 조수현은 “준비는 끝났다. 시련은 두렵지 않다”고 강한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배우고 연습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많이 노력해서 맘껏 연기할 수 있는 기회 꼭 찾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조수현은 “꿈을 꾸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심어줬다.
강한 정신력을 보였던 조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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