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동생 양은지를 찾아 태국으로 간 양미라와 정신욱 부부가 호기심을 유발했다.
양미라가 먼저 데뷔한 후 동생 양은지가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하면서 연예인 자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년 양은지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언니로부터 연예계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가수는 내가 살아남을 수 없는 세계’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엔 어린 나이라 나쁘게만 보였는데, 이제는 내가 그 틈에서 경쟁하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모질게 못하는 사람이지만 이제 나도 기가 점점 세지고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양미라는 동생 양은지와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당시를 떠올렸다.
양은지는 “연예계 생활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며 “너무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연습 시간도 힘들었고 자유를 찾고 싶었다. 멤버들에겐 너무 미안했다”면서 돌연 탈퇴를 한 이유를 내비쳤다.
한편,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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