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라이어 캐리는 1일(현지시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 “팬들이 나를 지옥에서 구해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머라이어 캐리는 힘든 시간을 겪어냈다. 최근 매니저와 법적분쟁을 겪었던 바 있다.
머라이어 캐리의 매니저는 지난 2017년 말, 머라이어 캐리의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머라이어 캐리가 내 앞에서 나체의 상태로 있던 적이 잦았고 심지어 눈 앞에서 성적인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왔다. 하지만 몇 개월간 이어진 법정 소송 중 두 사람이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는 머라이어 캐리에 대한 소송을 중단하고 각자의 변호사 비용을 부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3년 넘게 같이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017년 틀어지기 전에는 매니저가 머라이어 캐리에게 20만 달러, 2억 원 상당의 고급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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