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민 선수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안타를 선사해 경기 분위기를 뒤바꿨다.
지난해 롯데의 부름을 받은 고승민 선수는 당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항상 가고 싶었던 팀인 롯데의 선택은 영광이나, 1순위 지명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믿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유년 시절부터 내야수를 맡아왔기에 수비만큼은 자신 있다. 곧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그러면서 고승민 선수는 “내야 전 포지션에서 뛸 자신이 있지만, 미래엔 롯데의 2루를 책임질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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