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진행된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이재인은 영화 ‘사바하’를 통해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못지않은 강렬한 연기를 선사한 이재인은 극 중 삭발뿐만 아니라 눈썹까지 밀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3월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애초에 오디션을 볼 때부터 삭발이 가능한지 물어보셔서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인은 “촬영현장에서 씬 들어가기 직전에 직접 머리를 밀었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기왕 하는 거 내 손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며 “삭발은 정말 괜찮았는데 사실 눈썹은 조금 마음에 걸리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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