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밤 9시를 넘긴 시각,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소재의 강남제비스코 안양 공장에서 불길이 일어나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이번 강남제비스코 대형 화재는 3~4km나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군포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 화재 및 누출사고 대응을 위해 대량위험물을 취급하는 해당 업체와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당시 군포소방서 측은 사고 초기에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미흡한 정보로 인해 더욱 큰 난관이 유발될 수 있다며, 초기 대응에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제비스코의 옛 이름은 제비표페인트로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는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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