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KBS는 마약 혐의를 털어놓은 박유천이 필로폰 투약 사실을 추가적으로 자백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마약 투여 혐의를 부인한 박유천은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원의 검사가 마약 양성반응으로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연예계 은퇴가 불가피한 상황까지 내몰린 박유천은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지난 26일 박유천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에서도 마약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구속 3일 만에 마약 투약 혐의를 고백했다.
경찰은 박유천이 조사 과정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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